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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순이동 인구 8년 만에 감소세
구직·자연·주거順 선택… 작년 2936명 늘어
12월 24명 줄며 2011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1.29. 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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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9 국내 시도별 순이동률 추이. 그림=통계청 제공

이주 열풍이 불었던 제주지역의 순이동 인구가 8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국내 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 정착한 순이동 인구는 2936명으로 최근 연간 1만명 증가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순이동 인구는 24명 줄며 2011년 12월 -12명을 기록한 이래 8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최근 3년간 12월 기준 제주지역 순이동 인구는 2017년 1020명, 2018년 47명, 지난해 -24명이다. 2018년의 경우 7월까지 월평균 1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후부터 200~700명대를 오르내리더니 급기야 지난해 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호재로 이주 열풍이 불었던 최근 몇 년과는 달리 2010년 이전 타 지역 대학입학 등의 사유로 겨울철 인구유출이 이뤄졌던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향후 인구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의 총전입 인구는 9만5000명이고 총전출 인구는 9만2000명이다. 1년 간 불어난 제주인구는 3000명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10만4000명이 유입되고 9만5000명이 빠져나가며 순이동 인구 9000명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연령별 순이동자 수는 30대 1500명, 40대 1000명, 50대 700명, 0~9세 800명, 60세 이상 300명 등이 늘었고 대신 10대 -200명, 20대 -1000명을 각각 기록했다.

제주로의 전입은 경기, 서울, 부산 순이며 전출은 서울, 경기, 부산의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의 인구이동은 항공편이 비교적 좋은 수도권과 부산지역을 오가는 경향으로 파악됐다.

2018~19년 제주지역의 전입 사유별 순이동자 수는 직업 2500명, 자연환경 1900명, 주거환경 100명인 반면 교육 -800명, 가족 -600명, 주택 -100명 등으로 상쇄현상을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주의 경우 공공기관 이전, 국제학교 설립, 제주관광 활성화에 따른 서비스업 등에 따라 인구유입이 이뤄졌지만 최근 환경문제와 경쟁 심화로 이주 열풍이 줄었다"며 "2011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인구가 순유입 됐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순유출로 방향이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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