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사 사장에 황우현 전 한전 제주본부장 낙점

에너지공사 사장에 황우현 전 한전 제주본부장 낙점
  • 입력 : 2020. 01.31(금) 17:09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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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황우현(61) 전 한국전력 제주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사장 후보자는 중앙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한전에 입사해 기술기획팀장과 SG총괄팀장, SG&신사업처장, 에너지신사업단장, 한국전력 제주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개발 경력으로 전력IT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기획단장, 제주 실증사업 스마트파워그리드 기획 및 실증 총괄, SPG(스마트 파워 그리드) 분야 상호운용성 성능기준 시험장 구축을 총괄했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으로 황 사장 후보자의 취업심사 신청 및 승인이 완료되는대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3월 중 정식 임용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너지공사는 지난 10월 21일 김태익 전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 사장 공모에 나섰다. 하지난 첫 번째 공모에서는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재공모가 이뤄졌고, 이후 재공모에서 8명이 응모, 황 사장 후보자가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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