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원로당원 4명 "제주시갑 전략공천 반대"

민주당 제주도당 원로당원 4명 "제주시갑 전략공천 반대"
  • 입력 : 2020. 02.02(일) 12:0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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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로당원이라고 밝힌 이성수·문영도·신원호·박진헌씨가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의 전략공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제주사회에서 여야를 넘나들며 막후 정치를 해왔던 또는 그렇게 회자 되었던 사람이 이제 와서 느닷없이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할 수는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제주도민의 민심과 그 동안 그 사람이 지역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제대로 파악해서 후보를 선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당한 전략공천 철회 ▷도민과 당원에 의한 지역의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 실시를 촉구하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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