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4·3 관련 1000만 영화 만들겠다"

부승찬 "4·3 관련 1000만 영화 만들겠다"
  • 입력 : 2020. 02.02(일) 14:1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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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3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000만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 국회의원들은 왜 다른 예비후보들이 선거 제1공약으로 4·3특별법 개정을 내세우는지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 국회의원들이 진정성 있게 노력했는지, 방치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올해부터 제주4·3이 교과서에 바르게 다뤄진다는 기쁜 소식도 있지만, 아직도 왜곡, 모욕되는 사례가 빈번한 상황"이라며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제작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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