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에 도내 교육 행사 줄줄이 취소

신종 코로나 여파에 도내 교육 행사 줄줄이 취소
도교육청 각 부서·기관 행사 27건 취소 결정
  • 입력 : 2020. 02.06(목) 18:05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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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이달 예정돼 있던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교육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이 2월 열기로 했던 워크숍과 교원 연수, 교육 행사 등 27건이 취소됐다. 도교육청이 이달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112건)의 5건 중 1건이 잇따라 취소된 셈이다. 이 행사에는 학생, 교원 등 5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취소 결정이 내려진 행사 중 직장교육과 도내 고교 학생회장단 연합동아리 행사, 일반고 이공계 특성화 대학 진로멘토링 등은 차후 상황을 지켜보며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단체행사는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방역 당국의 권고사항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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