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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상승세 주춤
한국갤럽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 44%로 전주와 동일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2.14.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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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이 주춤하는 모양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2월 둘째 주(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응답률 14%,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44%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은 모두 지난주와 변함없었다.

 이번 주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53%, 56%로 긍정률이 높았고 50대 이상에서는 부정률이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9%, 부정 54%).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40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6%), '복지 확대'(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외교/국제관계'(5%), '서민 위한 노력'(4%), '전 정권보다 낫다'(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88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코로나19 대처 미흡'(6%),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외교 문제'(이상 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부동산 정책', '인사(人事) 문제', '검찰 압박'(이상 4%),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3%)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5%,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가칭)안철수신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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