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경제위기 돌파 전국 관광인 긴급 토론회 제안"

김영진 "경제위기 돌파 전국 관광인 긴급 토론회 제안"
  • 입력 : 2020. 02.16(일) 10:5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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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5일 경제위기 돌파 및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 논의를 위한 전국 관광인 긴급 토론회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 상황이 제주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나락으로 치닫고 있고, 설상가상의 차원을 넘어 제주도 경제 전반을 위협하는 지경에 놓였다"면서 "'경제재난지역 선포' 촉구 등 신속한 대응책을 제안했던 노력들이 정부 측의 무관심으로 무위에 그치고, 이와 연장된 차원에서 원희룡 도정이 청원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대해서도 아무런 화답이 없는 작금의 상황은 제주도민을 실망감과 분노에 젖어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이 순간 모든 분노의 감정을 잠시 억누른 채 정중하고 진지하게 정부와 제주도정에 대한민국 내수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 침체일로에 있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논의의 출발을 제주에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논의를 통해 제주의 관광, 유통, 1차산업 등 나락으로 치닫고 있는 제주경제의 위기극복은 물론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침체일로에 있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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