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고은실-이승아-강철남 의원 '우수조례상'

제주도의회 고은실-이승아-강철남 의원 '우수조례상'
행정자치위는 단체부문 장려상
  • 입력 : 2020. 02.16(일) 14: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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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4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6회 우수조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에 이어 단체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인부문 최고상인 대상에는 고은실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이 조례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제정된 조례다.

 이승아 의원은 '제주도 문화도시 기본 조례'로 우수상을, 강철남 의원은 '제주도 사회적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단체부문에서는 행정자치위원장(강성균 의원)이 제안한 '제주도 4·3희생자 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김태석 의장은 "지난해에도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우수조례상 등을 수상하며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었는데, 올해에도 한 해를 시작하면서 또 다시 이러한 쾌거를 이루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입법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도민주권과 특별자치를 선도하는 혁신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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