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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스타트'
24일 원예시설 시작… 농가소득·경영안정 효과
지난해 농가 가입률 38.7%·보험금 612억 최대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2.18. 14: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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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폭우에 침수 피해를 본 제주시 구좌읍지역 밭작물. 한라일보DB

지난해 가을장마와 태풍 등의 궂은 날씨로 재해를 입은 농가에게 큰 도움을 줬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본격 시작됐다.

18일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7번의 태풍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감귤을 비롯한 월동무, 당근, 가을감자, 양배추, 브로콜리 등 각종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이 든든한 역할을 하면서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과 일정이 확정됐다. 단감·떫은감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제주 밭작물과 관련한 원예시설과 버섯은 이달 24일부터 시작되며 보험가입 희망 농가는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어 제주와 관련한 품목별 가입 시작 일은 ▷감귤·고추 4월 6일 ▷참다래 6월 1일 ▷콩 6월 8일 ▷양배추·브로콜리·메밀·가을감자·당근 7월 13일 ▷월동무 8월 31일 ▷마늘 10월 5일 ▷양파 10월 26일 등이다.

최근 3년간의 제주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현황은 ▷2017년 5717농가, 3608㏊ ▷2018년 1만279농가, 7492㏊ ▷2019년 1만7464농가, 1만7444㏊ 등에 이른다.

지난해 제주지역 이들 품목에 대한 제주지역 농가의 가입률은 전년도의 21.5%에서 17.2%p 증가한 38.7%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년 농가에서의 가입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도내 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2017년 58억6200만원 ▷2018년 296억6800만원 ▷2019년 612억2400만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저온현상, 가을장마, 잇단 태풍 등에 따른 밭작물 피해가 심하면서 보험 지급액도 크게 늘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50%, 35%를 지원한다.

NH농협손해보험 한재현 제주총국장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농가의 선택이 아닌 자동차보험처럼 필수가 된 만큼 올해는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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