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행정이 코로나 위기 과장하고 있다”

[뉴스-in] “행정이 코로나 위기 과장하고 있다”
  • 입력 : 2020. 02.20(목)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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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재정투자 대책 지적

○…제주도정의 코로나19 대응 재정지원 대책이 오히려 위기와 도민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코로나19 관련 현안 업무보고에서 홍명환 의원은 "차분하고 내실있는 내용보다는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면서 수정해줄 것을 주문.

또 신청이 저조한 관광진흥기금 확대 정책 등을 지적하며 '과잉·보여주기식'이라고 힐난하는 등 도정의 긴급 재정투자 대책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언급. 오은지기자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교육·복지·고용 등을 연계한 원스톱 취업 지원 강화에 돌입.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제주도, 도내 장애인종합복지관 3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학생의 취업역량 강화,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공동 일자리 발굴·확대, 현장 실습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등 협력 사업이 전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김지은기자

중앙로 상점가서 대책회의

○…고희범 제주시장이 19일 오전 중앙로 상점가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대책 현장회의를 주재해 눈길.

회의에서는 소비위축과 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응책을 중심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분야별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고 시장은 "과도한 불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가족부터 소비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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