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매생태공원 등 도시공원 노후시설 정비

걸매생태공원 등 도시공원 노후시설 정비
서귀포시, 7억5000만원 투입 10개 공원 데크시설 등
  • 입력 : 2020. 02.20(목) 10:3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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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10개 도시공원의 낡고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한다.

 시는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샛기정공원, 문부공원 등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해 지역주민들의 건의와 공원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도시공원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목재데크와 산책로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2004~2008년에 조성된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샛기정공원은 목재데크 등 시설물 노후가 심각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2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 후 오는 6월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목재데크 정비에 3억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1억원, 수목정비 9000만원, 안전비상벨 설치 2000만원, 시설물 보수정비에 1억8000만원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의 낡은 시설물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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