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어선 어망제거 작업 중 50대 선원 숨져

서귀포 해상서 어선 어망제거 작업 중 50대 선원 숨져
  • 입력 : 2020. 02.24(월) 12:5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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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53분쯤 서귀포 남동쪽 약 70㎞ 해상에서 외끌이 대형기선저인망 A호(66t) 선원 B씨(50)가 어선 스크류에 걸린 어망 제거 작업 중 숨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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