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든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임시 허용'

제주 모든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임시 허용'
  • 입력 : 2020. 02.24(월) 16:36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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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만 29개소에만 한정됐던 '1회용품 임시 허용'이 도내 전 식품접객업소(1만9878개소)로 확대한다.

 제주도는 24일부터 도내 전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용은 환경부 고시에 있는 '감염병 재난에 대해 '경계' 수준 이상의 경보가 발령되고, 특별자치도지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식품접객업종을 1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까지 1회 용품 사용 및 무상 제공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양 행정시를 비롯해 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제주도지회, 대한제과협회제주도지회 등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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