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4·3테마공원 조성하겠다"

부상일 "4·3테마공원 조성하겠다"
  • 입력 : 2020. 02.24(월) 16:5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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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4·3유적지인 낙선동성터와 목시물굴을 잇는 4·3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조천읍 선흘리는 4·3으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곳"이라며 "특히 유적지 복원사업으로 조성된 낙선동성과 동백동산, 목시물굴까지의 5㎞ 거리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부 예비후보는 "사업 예산은 4·3사업비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4·3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역사를 바로 알리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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