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면대면 선거활동 잠정 중단"

강은주 "면대면 선거활동 잠정 중단"
  • 입력 : 2020. 02.25(화) 14:0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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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면대면' 선거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로서 필수적인 유권자들과의 만남은 도민들과 직접 접촉을 피하는 활동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민중당은 현 사태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도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정부와 제주도는 지금의 위기국면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시급한 지원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적폐세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활에도 혐오스런 언행으로 정부를 발목잡고 잇다"며 "도민들도 가짜뉴스나 혐오조장에 휘말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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