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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코로나19 최고 수준 대응"… 새 학기 불안 여전
제주도교육청, 마스크 확보난에 학교 지원용 물품 확보 차질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부 장관에 "학교에 최우선 공급" 요청
개학 전 돌봄·방과후과정 정상 운영 놓고 '방역 미흡' 우려도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0. 02.25.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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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방역물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5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게 규정에 얽매이지 않은 최고 수준의 대책으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정부가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리자 도교육청은 기존에 운영하던 대책반과 교육지원청 상황반을 '코로나19 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정부 차원의 추가 개학 연기가 없을 경우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3월 9일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개학, 학사운영 지침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알리고 있다. 여기엔 입학식을 학급별로 담임교사가 진행하고 등교시 발열체크를 필수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학교 내 학생감염병관리조직 구성, 일시적 관찰실 지정, 외부인 출입 제한 강화 등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방역물품 확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학교 지원용을 비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17억원을 투입해 손소독제 3만여 개, 마스크 55만여 개, 체온계 1100여 개 등을 구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마스크 확보난에 투입 예산의 29% 밖에 쓰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제주만이 아니라 17개 시·도교육청 역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제(24일)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의 화상 회의에서 학교 현장에 방역물품을 최우선으로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초등 돌봄교실과 유치원방과후과정도 정상 운영한다. 개학이 당초보다 일주일 연기되면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데 따른 대책이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학교비정규직인 돌봄·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업무 가중, 방역 미흡 등이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안전교육지침을 의료전문가도 아닌 전담사에게만 맡기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집단적 돌봄이 또 다른 감염병 확산지가 되지 않도록 심각 단계에 걸맞게 학교 구성원 모두가 책임지는 안전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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