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강창남) 운영결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는 이에따라 2021년 2월까지였던 사업기간에 이어 1년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제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 생애주기별 진로·취업지원 체계인 'JNU 클립스(CLIPs)를 개발 도입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포털시스템인 JNU e-클립스를 구축 운영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생태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제주대는 제주지역 거점 센터로서 고용노동부·대학·지자체간 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제주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타 대학생, 고등학생 등 지역 내 청년에게도 진로·취업관련 상담, 특강, 채용박람회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인정돼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강창남 대학일자리센터장은 "4년 연속 우수 선정과 사업기간 연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제주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실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