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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구 유출 본격화 되나
1월 순이동 284명 줄며 2010년 이래 최대 규모
이주열풍 시들 2월 연속 감소세 경제지표 '흔들'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2.26.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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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연속 제주지역 순이동 인구가 감소, 인구유출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따른 제주경제 지표도 흔들릴 것으로 우려된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1월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1월 중 제주 전입자는 9990명, 전출자는 1만274명으로 순이동 인구는 284명이 줄었다. 특히 1월 기준으로 제주인구가 순유출한 것은 2010년 1월 286명 감소이래 9년 만에 최대 규모다.

앞서 지난해 12월 도내 전입자 8627명, 전출자는 8651명으로 순이동(-24명)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처럼 두 달 연속 순이동 인구가 감소세를 기록, 제주지역에 대한 이주열풍이 사그라지며 제주 땅에 대한 매력도 점차 잃어가고 있다.

지난해 월별 순이동 인구는 적으면 100명에서 많으면 600명 선을 유지했다. 제주에서 한 달 살기와 국제학교 입학 등 이주열풍이 불며 한때 월평균 1000명꼴로 제주에 순수하게 정착한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최근 3년간의 제주지역 순이동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 2018년 8853명, 2019년 2936명으로 매년 급격히 줄고 있다. 일자리 문제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마련 부담을 비롯해 교통난, 환경오염 등 대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아 제주를 떠나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 미분양 사태는 물론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제주지역의 경제지표를 흔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연령대별로는 12~27세의 유출이 심각했다. 대부분 학업이나 일자리를 찾아 제주를 떠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24살이 305명 순유출 되며 가장 많았다. 22세(-212명), 23세(-199명), 18세(-140명), 21세(-10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 연령대는 그나마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월 한달간 전국 이동자 수는 64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만명) 감소했다. 반면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13만1105명으로 전출한 인구 12만7159명을 앞선다. 이에 따른 순이동 인구는 3946명으로 1월 기준, 2009년(3340명)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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