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대마도 4·3 수장학살’ 인권보도상

제주CBS ‘대마도 4·3 수장학살’ 인권보도상
  • 입력 : 2020. 02.27(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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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본부장 심승현) 기획보도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이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9회 인권보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인(왼쪽) 기자와 고상현(오른쪽) 기자가 취재한 '대마도가 품은 제주 4·3 수장학살'은 현지 취재를 통해 일본 대마도까지 흘러간 4·3 수장학살 희생자의 매장지와 화장터를 다수 발견했고 70여년 전 매장상황을 알고 있는 지역민들의 증언을 담아냈다.

두 기자는 살아서는 물론 죽어서까지 철저하게 인권이 말살된 수장학살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4·3과 대마도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고 이를 인권의 문제로 접근했다.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2012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인권증진과 향상에 기여한 보도를 선정, 인권보도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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