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상담 300건 돌파

제주 코로나19 상담 300건 돌파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323회 이용
  • 입력 : 2020. 03.05(목) 14:1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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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3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심리지원 24시 핫라인' 이용실적은 이달 4일 기준 총 323회이며, 여기에 투입된 심리상담요원은 26명(광역 15명·제주시 8명·서귀포시 3명)이다.

 보건소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정보가 담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확진자가 퇴원 시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심리 지원을 요청하게 된다. 또 보건소는 제주지역 담당 국립정신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062-330-7724)도 추가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시·서귀포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할 지역 내 심리지원 총괄 및 심리지원 홍보 활동을 통해 국립정신의료기관과 연계된 대상자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일상으로의 원활한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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