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축산생산자 단체 성금 기탁 잇따라

코로나19 극복 축산생산자 단체 성금 기탁 잇따라
  • 입력 : 2020. 03.18(수) 13:10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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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축산생산자단체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에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사)전국한우협회 제주시지회(회장 이맹식)에서 300만원, 제주한우 미래경영회(회장 고재욱)에서도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십시일반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승호)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제주·동부·서부보건소와 제주시 본청 직원에게 우유 1500개 및 치즈 100개(200만원 상당) 등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대한한돈협회 제주지부·서부지부에서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하고 있으며, 일정금액 이상 모금이 종료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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