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로터리~오일장간 교통체증 해소되나

신광로터리~오일장간 교통체증 해소되나
  • 입력 : 2020. 03.25(수) 12:5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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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신제주 신광로터리와 오일장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추진된다.

제주시는 도심지내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광로터리에서 오일장간 연도로(대로1-1-1)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이달중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 134억 원(공사비 41억 원, 보상비 93억 원)을 투입하여 신광로터리~오일장간 길이 1.31㎞(폭 8m) 구간에 기존 5차선을 6차선 도로로 확장하게 된다. 그동안 신광로터리에서 오일장 방향으로 1차로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체증으로 인한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93억 원(공사비 22억 원, 보상비 71억 원)을 투자하여 연장 580m 구간에 대한 도로확장을 완료했으나 나머지 구간은 완전개통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따라 이번 도시계획도로 확장에는 사업비 41억 원(공사비 19억 원, 보상비 22억 원)을 투자하여 미확장 구간 760m(폭 8m)에 대해 이달내에 착공,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신광로터리~오일장간 도로구조개선 등을 통해 지역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보행자 안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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