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광어 등 어류백신접종사업 지원

서귀포시, 광어 등 어류백신접종사업 지원
올해 18억 투입 양식장 192곳 대상
  • 입력 : 2020. 03.25(수) 15:5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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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항생제 등 약품 사용을 줄이고, 어류질병을 미리 예방해 건강한 제주광어를 생산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어류백신접종 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양식어업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어류양식장 192개소를 선정했다.

 백신접종 사업은 백신 접종후 약 4~6개월간 항생제 남용을 막고,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높아 양식어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165개소 양식장에 어류 질병예방 백신을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어류 질병예방 백신 지원사업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양식어류의 폐사량을 줄이고, 항생제 사용도 줄여 제주 양식광어의 청정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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