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제주 15명 등록... 평균경쟁률 5대 1

4·15 총선 제주 15명 등록... 평균경쟁률 5대 1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마감... 제주시갑 7대 1 최고
제주시을 5대 1, 서귀포시 3대 1.... 도의원 재보궐선거 평균 2.3대 1
  • 입력 : 2020. 03.27(금) 19: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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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27일 마감된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는 총 15명이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5대1로, 3개 선거구 중 제주시갑 선거구가 7대 1로 가장 높았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이틀째인 이날 제주시갑선거구에 정의당 고병수 후보,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 무소속 현용식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자유한국당 차주홍 후보 등 2명,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앞서 첫날인 26일에는 제주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무소속 박희수·임효준 후보 등 4명이,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민중당 강은주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 등 3명, 서귀포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에따라 제주시갑 선거구는 7파전, 제주시을은 5파전, 서귀포시는 3파전 구도로 펼쳐진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지역 3개 선거구에는 총 7명이 후보로 등록하면서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자 등록 결과 동홍동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 미래통합당 오현승 후보, 무소속 김도연 후보가 최종 등록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 무소속 고대지 후보가,대정읍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와 무소속 양병우 후보가 최종 후보로 등록하면서 각각 2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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