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 코로나19로 사망

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 코로나19로 사망
  • 입력 : 2020. 03.30(월) 10:4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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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트리 가수 조 디피.

미국의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디피는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사망했다. 그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990년대 미국 내 컨트리 음악 인기 바람의 선두권 주자로 5곡을 빌보드 '핫 컨트리 송스 차트' 1위에 올려놨다. '홈', '서드 록 프롬 더 선',' 픽업 맨', '비거 댄 더 비틀스' 등의 히트곡이 있다.

 '세임 올드 트레인'이라는 곡으로 그래미 '최우수 컨트리 컬래버레이션 보컬' 부문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기 범죄수사 드라마 '로앤오더' 등에 출연한 배우 마크 블럼도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스타 사례도 잇따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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