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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주 해외 입도객 관리 '우왕좌왕'
셧다운 속 춘추항공 타고 50여명 한꺼번에
제주도 사전 운항재개조차 몰라 관리 허술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3.30. 1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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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속에 30일 춘추항공이 제주행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 가운데 입국자들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제주도 관계자들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다. 강희만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셧다운'(일시중단) 됐던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30일 재개된 가운데 해외 입도객에 대한 입국과정에서의 방역관리 체계가 다소 허술하게 이뤄졌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에서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방역에 따른 체계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한 춘추항공 9C8569편이 오전 9시45분쯤 한국인과 함께 중국인 유학생 11명을 포함한 50여명을 태우고 제주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날 승객들이 한꺼번에 입국장을 빠져나오면서 국제선 안내데스크는 사람들로 붐비며 혼란을 빚었다. 도착 승객에게 대한 사전 안내는 물론 문진표도 작성도 제대로 안되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중국발 특별기가 떠서 안내데스크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비춰졌다"며 "당초 1시간에 6명 정도의 해외방문 이력자를 처리하기로 공항공사와 협의했는데, 특별기에 대한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해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입국한 내외국인들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제주공항에서 운영 중인 '워킹 스루 진료소(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도는 해외 입국자나 방문 이력자를 대상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 스루)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지역 확진자는 9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은 격리중이며, 나머지 4명은 격리해제된 상태다. 또한 29일 오후 6시 기준, 유럽·미국발 입국자 90명 가운데 38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이중 2명(도내 7·8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9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남미여행을 마치고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 비행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중국으로 다시 돌아갔다"며 "하계스케줄에 따라 오는 4월 11일까지 월요일마다 주 1회 운항할 예정이지만, 이에 앞서 4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정기운항 여부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민항국은 해외 체류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 1곳당 1개 노선에 대해서만 운항을 허용토록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중국발 제주행 노선 운항 재개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춘추항공은 자진 출국을 신청한 중국인 불법체류자를 위해 임시편을 운항하다 지난 18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한편 정부는 내달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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