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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평화·인권 교육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전교조 제주지부, 4·3 72주년 앞둬 성명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0. 04.01. 1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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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4·3 평화·인권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의회 교육위에 요구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4·3항쟁 72주년을 앞둔 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 12월 제주4·3이 2020년 적용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집필기준의 필수 학습 요소로 반영됐고, 이에 맞춰 고교 역사 교과서도 4·3 학생에 대한 부분이 대폭 강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 수준 교육과정의 변화는 제주4·3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 변화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선 초중고의 4·3 교육이 체계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방안으로 교육청 차원의 평화 인권교육 수업 자료 보급, 4·3 교육 아카이브 구축 등을 강조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4·3 교육-문화 센터 건립 필요성도 제기하며 "현재 4·3 평화공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너무 멀고 교육 기능이 미약하다"며 "권역별 센터를 건립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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