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출시

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출시
  • 입력 : 2020. 04.01(수) 15:2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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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이 출시한 제주산 애플망고로 만든 '애플망고빙수'.

제주신라호텔이 1일 올해 첫 '제주산 애플망고빙수'를 출시했다.

올해로 13년째 판매 중인 애플망고빙수는 '빙수의 프리미엄화'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앞서 신라호텔은 2008년 로컬 식자재 발굴의 일환으로 애플망고빙수를 처음 선보였다. 당시, 제주 농가에서 생산한 애플망고는 우수한 품질에도 높은 가격과 부족한 인지도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신라호텔은 애플망고빙수를 개발하면서 초기 애플망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구매하는 등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산 애플망고의 신선함과 풍미, 식감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빙수 가격은 애플망고의 시세와 연동해 재료비를 전체 가격의 70%대에 맞춘 '원가연동제'에 따라 책정되고 있다.

애플망고 빙수가 판매되는 로비 라운지 '바당'은 통유리 창에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과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으로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가미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방문고객은 피아노로 연주하는 클래식과 팝송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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