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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 제주지방 맑고 황사 예보
4일 오후부터 강풍에 건조특보 화재 주의
5일 아침 쌀쌀..낮-밤 기온 차 10℃ 예상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4.04. 1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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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 제주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지만, 황사의 영향을 받아 야외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4일부터 5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말 야외활동과 산행시에는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제주지방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나머지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4일 낮 기온이 15∼19℃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5일 아침기온은 6~7℃, 낮 기온은 11~16℃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내외오 크게 벌어지고 바람도 8~14m/s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5일 새벽에는 기온이 0℃로 떨어지는 중산간 이상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4일 낮부터 5일까지 초속 10∼16m의 강풍과 2∼4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제주 기상청 관계자는 "육·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야외활동 시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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