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편의 외면 더불어민주당 규탄"

"도민 안전·편의 외면 더불어민주당 규탄"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 6일 제주도청서 기자회견
  • 입력 : 2020. 04.06(월) 18:18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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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외면하고 제2공항을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배격하고 제2공항을 찬성하는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제2공항 발표 당시 대부분의 도민들은 수용하고 받아들였다"며 "당시 제2공항은 정부가 모든 절차상의 검토를 마친 국책사업임에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 국회의원들은 제2공항을 반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2공항은 현재 국토부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본 실시설계 과정에 이르러 최종적 단계에 있지만,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지금껏 절차와 합의를 운운하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만이 도민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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