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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10%p 차' 송재호-장성철 당선가능성 더 격차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가능성(제주시갑)
지지도 송재호 39.6%-장성철 29.6% 양강구도 뚜렷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4.06.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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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7.3%-고병수 5.9% 순… 부동층 16.1% 변수
지지여부와 상관없는 당선 가능성도 송재호가 앞서
언론3사 제21대 국회의원선거·현안 여론조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뒤를 쫓고 있는 가운데 '부동층'의 표심이 선거 승패를 좌우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후보 지지도=제주시갑 선거구 유권자에게 '만일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39.6%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29.6%로 송 후보와는 오차범위 밖 10%p 격차로 뒤를 이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7.3%,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5.9%,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1.0%, 무소속 임효준 후보는 0.3%, 무소속 현용식 후보는 0.2% 순이었다. 부동층은 16.1%(없음 8.5%, 모름/무응답 7.6%)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송 후보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서부 읍·면지역(애월·한림읍, 한경·추자면)은 ▷송재호 41.2% ▷장성철 28.7% ▷고병수 7.0% ▷박희수 5.5% 등으로 나타났으며, 중서부 내륙 동지역(노형·연동)은 ▷송재호 41.3% ▷장성철 28.7% ▷박희수 7.5% ▷고병수 4.9% 등으로 조사됐다. 중서부 해안동지역(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도두·이호·외도동)은 ▷송재호 36.5% ▷장성철 31.2% ▷박희수 8.5% ▷고병수 6.1%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민주당 송 후보(42.8%)에게, 50대 이상은 통합당 장 후보(41.5%)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냈다.

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응답자 중 41.6%는 민주당 송 후보를, 30.8%는 통합당 장 후보를 지지했다.

▶당선 가능성=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질문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43.9%로 우세를 보였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28.9%로, 송 후보가 장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5%p 차로 앞섰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5.3%,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3.0%,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0.9%, 무소속 현용식 후보와 임효준 후보는 각각 0.5%를 점유했다. 부동층은 17.1%(없음 6.7%, 모름/무응답 10.4%)로 나타났다.

지역·연령별로는 모든 지역과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18세~50대)에서 민주당 송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18~29세에서는 ▷송재호 36.7% ▷장성철 12.7% ▷고병수 5% 등으로, 30대는 ▷송재호 47.1% ▷장성철 25.2% 등으로 조사됐으며, 40대는 ▷송재호 55.2% ▷장성철 21.9% ▷고병수 5.1% 등, 50대는 ▷송재호 42.2% ▷장성철 40.2% ▷박희수 8.1% 등, 60대 이상은 ▷장성철 40% ▷송재호 39% ▷박희수 7.7% 등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응답자 중 농·임·축산업과 수산업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통합당 장 후보가, 자영업과 사무·노동직, 가정주부, 학생은 민주당 송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2차 여론조사는 한라일보·JIBS, 제민일보 등 도내 언론 3사가 공동으로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455명( 갑 815· 을 821· 서귀포시 8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2%(갑 5%, 을 5.6%, 서귀포시 4.9%), 무선(60%)·유선(4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및 전화면접(CATI) 조사,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림가중)했다. 각 선거구 오차는 ±3.4%p (95% 신뢰수준).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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