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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책·공약 바로알기에 일주일 집중을…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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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이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제대로 알기 위한 시간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남아있는 공식선거운동기간을 감안하면 딱 일주일이 현명한 선택으로 지지후보를 판단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번주 10~11일 사전투표도 예정돼 있어 남은 시간은 더 짧습니다. 유권자들은 이 기간 각 후보의 정책·공약에서부터 전과기록까지 한번쯤은 꼼꼼하게 살펴보고 판단하는 기회를 가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과거 선거와 달리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와 후보자간 대면접촉에 의한 선거운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후보 접촉 기회가 위축되다보니 후보의 정책이나 공약을 모른 채 투표에 나설 수 밖에 없어 '깜깜이 선거'라는 우려도 일찌감치 제기돼 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후보별 정책·공약 알리미를 운영하는가 하면 이달 3~9일을 정책·공약 바로알기 주간으로 정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당중심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책과 공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정책과 공약은 그 정당이나 후보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고 유권자와의 약속을 실현하려는 구체적 방편이자 약속입니다. 유권자들은 당연히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공보물 등을 통해 선거에 나온 정당과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현실과 동떨어져 이행이 힘들면서도 유권자 환심을 사려는 '공약(空約)' 인지, 국민 개개인의 삶과 지역을 바꾸는 공약인지 여부를 유권자는 날카롭게 판단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혈연 학연 지연으로 후보를 선택한다면 지역의 발전, 나라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현명한 선택은 후보자의 정책·공약 바로알기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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