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직자 제주광어어묵 구매 운동

서귀포시 공직자 제주광어어묵 구매 운동
  • 입력 : 2020. 04.10(금) 11:5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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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위기에 봉착한 양식어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운동으로 이달 중순까지 공직자 제주광어어묵 구매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양식광어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광어 소비부진으로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모임·회식 등 실내 대면활동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광어 적체물량과 양식어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들이 광어어묵 구매행사를 벌이고 있는데, 살아있는 제주광어로 제품을 생산해 광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야채를 첨가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어류양식장은 239개소로 도내 전체 어류양식장(359개소)의 66.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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