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보안등 확충 어두운 밤거리 개선한다

가로등·보안등 확충 어두운 밤거리 개선한다
  • 입력 : 2020. 04.10(금) 15:36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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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로등 시설이 미비한 구간을 중심으로 올해 예산 43억5000만 원을 투입 조명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안전하고 밝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전년도 비해 15%증가한 43억5000만 원을 집중 투자하여 노후가로등 및 보안등 교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특히 가로등 시설이 미비하여 교통사고등 안전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는 애조로 구간에 8억 원을 투자하여 가로등 124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시설이 오래되어 누전 위험성이 있는 부적합 가로등 시설물 32개소에 대해서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하여 교체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두동 도공로 구간은 사업비 1억3000만원 투자하여 가로등 18개소를 새로 설치한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마을 안길 및 우범지역에 대해서도 보안등 시설을 확충, 밝고 안전한 밤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집중 투자로 국제관광도시에 걸맞는 안전하고 밝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고 우범지역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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