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사회
中어선 제주해역에 몰래 그물 쳐 마구잡이 포획
이틀사이 불법 범장망 조업 4건 적발
해경, 그물 끊어 어획물 3000kg 방류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04.10. 15:58:2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중국 어선들이 제주해역에 불법 그물을 몰래 풀어 수산물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무허가 중국어선들이 우리측 수역에 몰래 설치한 범장망을 강제 인양해 불법 포획된 어획물을 해상에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범장망 조업은 닻으로 고정한 그물을 바다에 풀어놓은 후 조류에 휩쓸려 그물 안으로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국내 안강망 어선과 조업 방식이 비슷하다.

범장망 어선은 한중 어업협정의 조업 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경은 이틀 사이 불법 범장망 조업을 잇따라 적발했다.

해경은 지난 8일 오후 2시 25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29㎞ 해상에서 불법 설치된 중국 범장망을 발견하고 경비함정 장비를 이용해 범장망 끝자루를 최대한 끌어 올린 후 조임줄을 풀어 그물에 포획된 어획물 약 1000kg을 우리 수역에 다시 방류했다.

또 해경은 같은날 오후 6시 10분쯤 차귀도 남서쪽 140㎞ 해상에서 불법으로 투망된 어구를 추가 인양해 어획물 200kg을 방류했으며 9일에도 서귀포시 마라도 대정읍 남서쪽 130㎞(어업협정선 내측 2.2㎞) 해상과 차귀도 남서쪽 144㎞(어업협정선 내측 2.9㎞) 해상에서 같은 방법으로 불법 포획된 각각 1500kg과 300kg의 어획물을 바다에 풀었다.

제주 해경 관계자는 "해경 자체적으로 범장망을 강제 인양해 어획물을 방류한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측 수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범장망 어선 행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그물을 끊어 방류함으로써 불법 조업 의지를 아예 꺾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 해경은 관계기관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어업협정선 인근에 대형함정을 추가 배치해 항공기와 함께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 주요기사
제주시 탑동 산책로 시설물 관리 손놨나 여제자 성추행 전 대학교 교수 징역형
"대책·소통 없는 비자림로 공사 강행 규탄" 부처님 봉축행사 화재 예방 특별경계
조천읍 선흘리 농업용 트랙터에서 화재 '성착취 영상물에 성폭행' 제2의 '조주빈' 검거
[1보] '성착취 영상물에 성폭행' 제2의 '조주빈' … 강동화·강문원·황금신씨 한라리더스 대상
중문골프장 액비 400여t 유출… 27일 현장 재조… 묘지 있어 제약받는 땅 공시지가 떨어질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한라포토

더보기  
  • 모델 정유나 SNS '아찔' 한컷
  • "리그가 그리워"
  • 손예은 남자 명품 속옷 입고 '아찔' 포…
  • 정유나 "시차 적응 힘들어!"
  • 정유나 하이드로겐 화보
  • 강예빈 "더운 나라가 좋아"
  • 슈퍼모델 김보라 필리핀 비키니
  • 김주희 "다음주 스위스로"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