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꽃피는 가로환경 위해 봄꽃 52만본 식재

사계절꽃피는 가로환경 위해 봄꽃 52만본 식재
  • 입력 : 2020. 04.16(목) 10:20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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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계절 꽃피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 화단을 중심으로 봄꽃 52만본을 식재하기로 했다.

읍면동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봄꽃 식재는 제주의 관문인 도령마루 교통섬을 비롯하여 동지역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교통섬 및 화분에 식재할 방침이다. 광양사거리와 이호로터리 등 교통섬과 연북로, 관덕로, 서광로 등에 화분 169개소를 진열하고, 봄꽃으로 금어초, 일일초, 베고니아, 패랭이꽃, 마가렛 등 8만8000본을 식재한다.

또한 읍ㆍ면ㆍ동에서는 주요도로 환경 정비와 더불어 5월말까지 36만본의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주요 일주도로변 화단에는 가자니아, 꽃잔디 등의 다년초를 식재하고, 교통섬과 화분에는 폐츄니아, 메리골드 등 계절화로 단장하게 된다.

시는 이와함께 관광지 주변 도로나 공한지에는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하여 가을 꽃길도 준비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자체 양묘한 펜타스 7만본을 읍ㆍ면ㆍ동 자생단체에 공급하여 관광지 주변과 마을 입구에 식재함으로써 꽃 식재문화를 유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밝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꽃화단 조성, 관리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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