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지구의날 공공기관 등 불꺼진다

오는 22일 지구의날 공공기관 등 불꺼진다
  • 입력 : 2020. 04.17(금) 10:1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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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지구의날 제주시청사를 비롯한 공공건물과 아파트단지 등이 소등행사에 나선다.

제주시는 지구의날을 기념해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8일까지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변화주간동안 소등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등행사에는 제주시 청사를 비롯해 26개 읍·면·동주민센터 등 27개 공공건물과 삼화휴먼시아1단지 등 아파트 단지 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공건물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12:00~13:00)에 사무실 조명을 끄고,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공공건물과 아파트 8개소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부에서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여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실천을 유도하고자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 세계기념일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구하기 위한 작은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이슈화 및 저탄소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6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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