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 5월 가정의 달 행사 취소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 5월 가정의 달 행사 취소
  • 입력 : 2020. 04.20(월) 09:20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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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차원에서 5월 가정의달 기념행사가 취소됐다.

제주시는 행락철과 황금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이 대거 입도가 예상되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제주도의 방침에 따라 5월 가정의달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취소되는 행사는 5월5일 제98회 어린이날 HAPPY 아이사랑 대축제행사를 비롯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5월8일), 제48회 성년의 날 전통성년식 행사(5월18일)이다.

시는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기념 행사는 취소하지만, 어린이날 유공자, 효행자 및 효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별도 전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들을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청소년·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 취소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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