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개 마을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본격

제주시 6개 마을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본격
  • 입력 : 2020. 04.20(월) 12:16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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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시 지역 6개 마을에 대한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올해 곽지리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등 6개마을에 대해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산어촌개발 6개 마을은 애월읍 곽지리를 비롯 구좌읍 송당리, 조천읍 와흘리·대흘2리, 한경면 저지리·청수리 등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6개 마을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111억9100만원을 투입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예산 20억6900만원이 투입된다.

마을별 예비사업계획서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 기초생활기반과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사업 등 다른 마을과 차별화되고 제주만이 경쟁력 있는 세부사업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곽지리에 곽지드레센터와 쉼터조성, 송당리 공동체파크와 공동작업장, 대흘2리 곱은달문화방 조성, 와흘리 먼나머루잔디광장과 생태쉼터, 청수리 생태탐방로, 저지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이다. 또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어촌개발 사업은 공모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하면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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