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단 '학교폭력 예방활동'

제주 자치경찰단 '학교폭력 예방활동'
  • 입력 : 2020. 04.21(화) 14:5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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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이는 제주도 자치경찰. 사진=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6일부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주 3회(제주시 동·서부 및 서귀포 지역)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예발활동 장소는 법원과 연동 신시가지, 서귀포 중앙로터리, 삼무공원, 탑동공원 등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12개 구역에서 진행된다.

 중점 활동 내용은 폭행, 금품갈취 등 소년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함께 흡연, 음주 등 비행행위에 대한 선도활동도 포함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어 거리를 배회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조기 귀가 독려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 온라인 교육시대에 맞는 맞춤형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및 학생의 올바른 선도를 위한 차별화된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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