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도 '자율형'으로 설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도 '자율형'으로 설치
건물·주변 환경에 맞게 디자인
  • 입력 : 2020. 04.23(목) 12:34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과 건물 특성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읍·면·동 및 보건소 43개소에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획일화된 번호판과 달리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건물미관 향상과 시인성을 높일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고마로와 이중섭로, 칠성로 등 224개소(서귀포시 111개소·서귀포시 113개소)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340곳의 건축사무소에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건물 특성에 맞는 건물번호판 설치 확대로 도시 미관 및 가시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42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