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제 도시공원 토지매입 보상협의 '순항'

일몰제 도시공원 토지매입 보상협의 '순항'
서귀포시 도시공원 10개지구 토지매입
올해 393억원 중 321억원 집행 완료
  • 입력 : 2020. 04.26(일) 15:11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는 오는 7월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도시공원 우선사업대상 10개 공원에 대해 보상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도시공원 정비사업은 서귀포시 지역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10년이 지나도 시설되지 않은 도시공원 10개지구(178만3000㎡)에 대해 토지매입 후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상반기 시-도간 T/F 3차 회의에 걸쳐 우선사업대상10개소(삼매봉, 강창학, 월라봉, 식산, 엉또, 새섬, 중문, 시흥, 태평, 장수1)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10개 공원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보상협의를 추진해 보상비 351억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는 4월 현재까지 393억 원 중 보상비 321억 원(81.7%)을 집행했다.

 시는 오는 7월 일몰제 대비 10개 공원에 대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6월말까지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공원의 해당 토지소유주(대지주, 마을회 등)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편입 된 공원용지에 불만이 없도록 투명한 협의절차이행하는 등 갈등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37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