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왕루신 제주中총영사 마스크 1000매 기부

신임 왕루신 제주中총영사 마스크 1000매 기부
학생 위해 써달라며 제주교육청에 전달
  • 입력 : 2020. 04.28(화) 13:4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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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는 지난 27일 제주도교육청 2층 교육감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1000매를 기부했다.

 왕 총영사는 "중국과 제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 활발히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양국의 경험이 향후 교류 및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모아 제주의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왕루신 총영사는 중국 국가교육위원회국제국을 거쳐 주벨기에 중국대사관 참사관, 교육부 부국장 및 주한국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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