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8일 퇴원

제주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8일 퇴원
  • 입력 : 2020. 04.28(화) 16:4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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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 9번 확진자 A씨(20대 여성)가 26일 퇴원함에 따라 후속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8명이 퇴원하게 되면서, 현재 격리치료중인 도내 확진자는 총 5명(1·5·6·11·12번)이다. 이들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면서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4일 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상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A씨는 남미 방문 후 지난 3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제주도로 입도했다. 이후 3월 28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검사가 이뤄졌고, 3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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