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후반기 행정시장 개방형 직위 공모

민선7기 후반기 행정시장 개방형 직위 공모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 입력 : 2020. 05.01(금) 16:07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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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정이 민선7기 후반기를 함께할 행정시장을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1일 민선 7기 후반기 행정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시장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공개모집과 경쟁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충원하도록 지정된 직위를 말한다.

 임용 절차를 보면 제주도는 원서접수 후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개방형 직위별로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발해 도 인사위원회에 통보한다.

 이어 도 인사위원회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행정시장 후보를 추천하게 되면 이후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 행정시장 임용 예정자를 지정한 뒤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된다.

 도의회는 20일 이내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 도민통합, 도민소통, 공직혁신을 기반으로 제주도정의 주요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행정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신속한 모집 절차를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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