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 토크쇼로 만난다

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 토크쇼로 만난다
道, 올해 10월까지 토크쇼 제작
  • 입력 : 2020. 05.12(화) 13:4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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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이버들과 관련 전문 패널을 초청해 '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의 선정과정과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의 숨은 이야기를 토크쇼로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제주 바다 속의 동굴·아치·주상절리, 해저 분화구, 수중여, 연산호 군락 등 수중 비경을 찾아 새로운 수중 관광상품인 '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을 선정하고 관광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3년간의 수중촬영과 다큐멘터리 제작 등 제주수중비경의 선정과 제작과정의 숨은 이야기를 다이버들과 관련 전문 패널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달부터 9월까지 제작해 10월 이후 전국 방송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수중비경 특집 다큐 '그녀, 바다를 그리다'를 제작해 화가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수중비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옮긴 특색 있는 전시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수중비경 10선은 기존의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제주바다 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이라며 "국내·외 스킨스쿠버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관광테마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문섬(수지맨드라미), 범섬(산호정원), 숲섬(흰수지맨드라미), 형제섬(수중아치, 어류떼), 비양도(수중협곡), 가파도(해송7종,넓게), 대관탈·소관탈(감태군락), 우도(주간명월,고래 콧구멍동굴), 성산 자리여(대형 다금바리), 표선금덕이여(해저분화구, 자리돔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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