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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만 80명' 서귀포 뷔페 2차감염 차단 비상
방역당국 "마스크 착용 않고 밀폐.. 추가전염 가능성 높아"
26일 오후 1시간30분 가량 방문객 자진신고-검사 당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6.01.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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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회 목회자 모임 단체 관광객들이 지난달 26일 다녀간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퍼시픽 리솜 내 시설에 1일 오전 임시휴관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제주 관광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교회 목회자 일행이 방문한 뷔페식당에서 추가 전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면서 제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6분까지 경기 안양·군포 교회 목회 관광객 25명이 방문한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퍼시픽 리솜 엘마리노 뷔페식당을 방문한 도민·관광객의 자진 신고를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교회 목회자 관광객들과 동시간대 뷔페식당을 방문한 도민이면 코로나19 검사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교회 목회자 관광객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A(61)씨 1명이 역학조사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해 A씨가 제주 여행을 한 25∼27일에도 감염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제주 여행 중 렌터카에 동승한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A씨가 뷔페식당 등 관광지에서도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배종면 도 감염병 관리지원단장은 "A씨는 26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야외 관광지를 갔으며 뷔페식당에서도 식사를 위해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또 뷔페에서는 식사를 위해 다른 이용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이 잦아 접촉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결과 교회 목회자 관광객과 관련된 격리 대상 중 159명중 퍼시픽리솜 엘마리노 뷔페에서만 현재까지 80명의 밀접 접촉자가 발생했다.

 이날까지 조사된 밀접 접촉 자가격리 대상자 159명 중 뷔페 음식점에서 가장 많은 접촉자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 경기도 부천에서도 확진자가 방문했던 뷔페식당에서 확진자가 20명 넘게 잇따라 발생하면서 무더기 지역감염사례로 보고되기도 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경기 군포·안양 지역 교회 목회자 모임인 목사 A 씨 등 8명이 한 대의 승합차로 지난달 25일부터 2박 3일간 제주 여행을 했으며 이 기간 렌터카 동승자 8명 중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에 의해 군포·안양에서 가족과 신도 간 2차 전파가 이뤄져 현재까지 총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제주에 도착한 지난달 25일 제주공항 부근에서 렌터카를 수령해 타기 시작해 제주 여행이 끝나는 27일까지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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