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치매인식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

제주도 치매인식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
오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달간 접수
  • 입력 : 2020. 06.18(목) 14:41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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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그림과 포스터 2개 부문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면 된다.

 그림·포스터 주제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누구나 알기 쉽고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제주도는 그림과 포스터 각 9명씩 총 18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코로나19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해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별도 제작할 계획이다.

 그 동안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개발했던 프로그램을 월간 학습지 형식으로 편집·제작해 자택으로 발송하고, 가정 내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종이접기', '색칠하기'등의 교구로 올해 안에 제작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범위가 좁아진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도 즐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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