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공직사회는 청렴한 '지역'사회의 기본

[열린마당] 공직사회는 청렴한 '지역'사회의 기본
  • 입력 : 2020. 07.01(수) 00:00
  •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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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기술의 발전과 사회구성원의 의식 변화로 다방면에서 다양·복잡해지고 있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를 위한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규범, 규칙들을 만들고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수요가 있는 요즘과 같은 시대를 잘 살아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시돼야 할 규범, 규칙 혹은 사회가치는 무엇일까. 바로 '청렴'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분명 더 '청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특히나 사회의 틀을 그려나가는 공직사회에서는 그 가치가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사회에서는 보다 더 청렴해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청렴 관련 명언, 슬로건 등이 읍사무소 내 계단, 유리창, 벽면, 책상 등 가장 눈에 띄기 쉬운 장소 곳곳에 붙어있어 직원 개개인의 올바른 청렴의식 정립에 기여하고 있음은 물론, 보조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 시 사업대상자를 상대로 청렴이행서약서를 필수로 제출토록 하고 있다. 또 직원 대상 주기적인 청렴교육 실시,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 구축, 청렴주의보 발령, 특별 감찰, 부서 청렴시책 평가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그러나 청렴이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인간의 양심에 크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매우 사사로운 윤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여전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고인석 서귀포시 대정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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