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회원사 2분기 회비 전액 면제

도관광협회 회원사 2분기 회비 전액 면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고통 분담 차원
  • 입력 : 2020. 07.01(수) 14:26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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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2분기(4~6월) 회비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광객 급감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사업체 회원들을 위해 1분기 회비를 면제한 바 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호전되지 않음에 따라 1분기에 이어 2분기 회비 2억6000만원을 면제하기로 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1·2분기 회비 면제(5억 2000만원)로 예산이 감축됨에 따라 경상경비·관리비 삭감 및 인력 감축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고통분담에 적극 앞장 서고 있다"며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모든 업종에 대해 확대되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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